SF영화 아일랜드 줄거리 복제인간 윤리적 쟁점

오늘 소개할 영화는 2005년 개봉한 아일랜드입니다. 영화 아일랜드는 미래 사회에서 인간 복제와 윤리적 쟁점을 다루는 액션 서스펜스 영화로 클론인 주인공들이 자유를 찾기 위한 여정을 담아내는 영화로 과학기술의 한계와 인간 복제의 윤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영화의 줄거리, 복제인간, 윤리적 쟁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일랜드 포토 참조

 

줄거리

생태적인 재앙으로 인해 지구에서 일부만이 살아남은 21세기 중반에 지구 종말의 생존자라 믿고 있는 링컨 6-에코 (이완 맥그리거)와 조던 2-델타 (스칼렛 요한슨)는 수백 명의 주민들과 함께 부족한 것 하나 없는 유토피아에서 통제를 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몸 상태를 점검받고, 먹는 음식과 인간관계까지 격리된 환경 속에서 사는 이들은 모두 지구에서 유일하게 요염되지 않은 희망의 땅인 아일랜드에 추첨되어 뽑혀가길 바랍니다.

 

최근 매일 똑같은 악몽에 시달리던 링컨은 제한되고 규격화된 아일랜드의 생활에 의문을 가지게 되고 곧 자신이 믿고 있던 모든 것들이 거짓이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자기를 포함한 그곳의 모든 사람들이 사실은 스폰서 (인간)에게 장기와 신체부위를 제공할 복제인간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어느 날, 복제된 산모가 아이를 출산한 후 장기를 추출당하며 살고 싶다고 절규하는 동료의 모습을 목격한 링컨은 아일랜드로 떠날 준비를 하던 조던과 탈출 시도를 합니다.

 

감춰졌던 비밀과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외부의 모습을 보게 된 이들은 자신들의 스폰서를 찾아 나서고 오직 살고 싶다는 본능하나로 탈주를 계속합니다.

 

복제인간

영화 속에서 미란다라는 회사에 의해 복제인간이 만들어집니다. 미란다는 고객들을 위해 최신기술을 사용해 유전자 조작된 인간 복제체를 생산하는 회사로, 만들어진 복제인간은 외부 세계에서 일어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아일랜드에서 살게 합니다.

 

복제인간들은 실제 사람들과 똑같은 외모와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미란다는 필요한 장기나 유전자를 기증하기 위해 양성되고 있었습니다.

 

영화 주인공인 링컨은 자신이 진짜 인간이 아니라 복제인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조던과 함께 아일랜드에서 탈출을 시도합니다. 이 장면에서 복제인간의 인간다움과 자아, 존엄성에 대한 윤리적인 질문을 던지며, 인간과 복제인간 간의 윤리적 경계와 책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복제인간에 대해 영화 아일랜드는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이야기되는 윤리적 문제를 알아보는 주제와 인간의 정체성과 삶의 의미에 대해 질문을 던집니다. 그리고 복제인간이 자신의 운명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권리와 인간 복제의 윤리적 한계와 사회적 영향을 생각하게 합니다.

 

윤리적 쟁점

첫 번째, 인간 복제의 윤리입니다. 영화에서는 복제인간이 만들어지고 장기 기증을 위해 이용되는 상황을 보여줌으로써 인간 복제에 대한 윤리적 문제를 제기합니다.

 

인간은 자신의 존엄성과 자유에 대한 권리를 가지며, 자신의 몸이나 생명을 미리 정해진 목적을 위해 사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쟁을 일으킵니다.

 

두 번째, 인간 복제의 식별입니다. 영화에서는 복제인간들이 원본 사람들과 똑같은 외모와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식별의 문제가 제기됩니다. 복제인간이 원본과 완벽하게 동일한 개체로 인정받을 수 있는지, 그들은 자신의 개별적인 존재로 인정받을 권리를 가지는지에 대한 논쟁이 제기됩니다.

 

세 번째, 복제인간의 자아와 자유입니다. 영화에서 주인공들은 복제인간임을 깨닫고 자유를 찾기 위해 탈출을 시도합니다. 이것은 복제인간들이 자신의 운명과 자아를 통제하고, 자유롭게 선택할 권리를 가지는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합니다.

 

복제인간은 인간들의 목적을 위해 창조되었지만, 그들은 인간적인 욕망과 자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네 번째, 과학기술의 윤리적 한계입니다. 영화에서는 과학기술의 발전이 복제인간과 같은 윤리적인 문제들을 야기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인간 복제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은 사회적, 도덕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그에 대한 제한과 규제가 필요하다는 쟁점을 제기합니다.